코스모스를 읽고 코스모스

코스모스
카알 세이건을 대중적 스타로 만든 책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수년이 지났지만 그의 코스모스는 세상 모든이들에게 인류의 우주의식을 일깨우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세상을 살아가며 우주가 나와 무슨 상관이겠냐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도 하겠지만 이 책을 통해 우주 개념을 조금이라도 깨우칠 수 있다면 큰 소득일 것이다. 사실 일반인이, 더더군다나 나같은 고등학생이 보기엔 다소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천문학 이라는 것이 아무리 쉽게 써도 일반인들은 꽤나 어려워 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럴 경우 그저 백과사전처럼 순서에 상관없이 볼 수 있다면 작은 도움이 되기도 하겠다. 일생을 살아가며 한번쯤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어렸을 적 누구나 그런 물음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 까만 밤하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칼 세이건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어린시절 우리들의 물음에 하나하나…(생략)

차이가 없다. 단지 오늘이 버거워 하늘 한번 올려다볼 여유가 없을뿐이다.
과학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질지 모른다. 끝없는 미지의 세계인 우주. 그 호기심으로 앞으로 인류의 걸음도 향할 것이다.
우주에는 수많은 은하계가 있다. 우리 은하계에만 4천억 개의 항성이 있고 그 백 만개에 하나 꼴로 행성이 있고 그 백만개에 하나 꼴로 생명체가 있고 그 백 만개에 하나 꼴로 지적인 존재가 산다면....... 우주에는 우리말고도 무수히 많은 생명이 있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의 아름다움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겠지.... 우주에 대한 연구는 예전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현재진행형이다. 계속해서 연구와 탐구가 이뤄질 것이고 언젠가는 인간이 저 우주의 신비를 알게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 때까지는 잠시나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통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