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곤충기를 읽고나서 파브르곤충기

책이름: 파브르 곤충기
지은이: 파브르
출판사: 웅진출판주식회사
읽은날짜: 2004년 1월 4일
나는 오늘 파브르가 지은 ‘파브르 곤충기’라는 책을 읽었다.
‘파브르곤충기‘엔 곤충들의 생활상이 파브르에 의해 직접 관찰되어 흥미롭게 묘사되었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우리가 매미와 개미에 대해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제부터 `파브르 곤충기`의 줄거리를 얘기해 보겠다.
어느 무더운 더운날이 였습니다.
개미떼는 매미에게 샘물을 주라고 사정합니다. 그러자 매미는
“너희들은 어제 내 뒷다리와 더듬이를 막 물어뜯었잖아!”
라고 하며 물을 주지 않습니다.
이 때, 풍뎅이가 느릿느릿 다가 옵니다. 풍뎅이는 매미에게 물을 얻어먹으려고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대장개미는 풍뎅이 다리를 깨뭅니다. 풍뎅이는 그만 나무 밑으로 굴러떨어…(생략)

자신에게 물을 준 매미까지 먹이감으로 생각하니 말이다.
이 책을 쓴 파브르가 너무 대단하다. 끈질긴 인내심으로 개미와 매미를 이렇게나 잘 관찰하다니..
나는 파브르처럼 곤충박사는 안될꺼지만, 내가 커서 하고싶은 일이 생긴다면, 파브르처럼 열심히 그 일에 대해 끈기를 가지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