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 위대한 하루2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인지 나는 요즘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수박을 먹으면서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었다.
그러한 모습이 한심해 보였는지 엄마는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시더니 서류봉투를 나에게 건네는 것이었다. 서류봉투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책 한 권이 있었다. 책의 제목은 `위대한 폰더씨의 하루`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었다. 책의 제목을 보고 나는 그 책을 서재에 가서 꽂아 두려고 하는 순간 엄마는 이 책 읽지 않으면 컴퓨터 일주일 동안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책은 마치 사회의 문제를 꿰뚫어 보듯이 주인공의 모습은 여느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중년의 아버지 였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정감이 갔고 연민의 감정을 갖게 하였다. 그러한 주인공의 이름은 "데이비드 폰더…(생략)

내 운명을 믿으며 내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다.
다섯 번째로 만난 안네 프랑크에게서는 `오늘 나는 행복하기를 선택하겠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삶에 감사하겠다.`
여섯 번째로 만난 링컨을 통해서는 `나는 남과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남을 용서하고 이끄는 사람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가브리엘 대천사를 통해서는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 나는 내 꿈과 희망을 굳게 믿고 실천하겠다.`
이처럼 데이비드 폰더는 역사 여행을 통해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현실로 돌아온다. 하지만 현실은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 자신만은 변해있었다.
그리고 그의 미래는 반드시 멋지고 밝을 것이다. 이처럼 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책을 읽으면서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주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이나 국가가 아닌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자신 자신을 책망하고 비난하고 의욕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