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선생님을 읽고나서 피노키오선생님

피노키오 선생님을 읽고...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내 꿈이 선생님이라 선생님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화자는 선생님이라 이야기를 잘 담아냈고 공감도 자아냈다. 신참 여교사와 사춘기 중학생 남자아이들간의 생긴 일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한마디로 정의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두 가지를 쓰려고 한다.
첫 번째는 정태라는 아이는 전입생으로 들어온다. 자퇴한 경험도 있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노는 데만 열중하는 한마디로 문제아이다. 정태는 아이들과 싸움을 벌이고 오토바이를 갖고 와서 아이들에게 묘기를 보여준다. 학교측에서는 퇴학이나 전학 수속을 밟으려고 하지만 담임 선생님은 반대한다.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자는 것이다. 그러나 정태는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과 이별했다.
두 번째는 형욱이라는 아이는 선도부장이고 선생님에 대한 태도는 시비조이다. 반장인 정우와 친하다. 둘은 모범생인 데…(생략)

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형욱이가 미국에 가서는 백혈병을 고쳐 꼭 완쾌되길 바라고 정우와 형욱이의 우정이 보기 좋았다.
인상적인 글귀는 형욱이가 선생님에게 쓴 편지 부분에서 만약 백혈병에 걸려 세상과 이별한다면 저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쓴 부분이다. 형욱이가 엄마가 슬퍼 할까봐 엄마를 안심시켜주려 하는 것이다.
만약에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 이 책의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처럼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