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을 읽고나서 핑을 읽고나서

핑을 읽고나서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아 핑이 과연 무슨 단어를 의미할까라는 호기심 때문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새로운 연못을 찾아 떠나는 개구리 ‘핑’!, 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삶의 고비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깊이 반추해 보게 하는 감동적인 책이다.
득도(得道)의 수련에 비길 만한 개구리 핑과 스승 부엉이의 대화는 짐짓 선문답식 해학처럼 보이지만 실제 삶과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맞부딪치게 되는 모든 노정들(꿈과 비전, 변화, 갈등, 선택, 실행, 인내, 학습, 위험, 도전, 성공)을 매우 예리하고 정확하게 꼬집어 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가장 철학적이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책`, `자기계발서와 명상서적의 경계를 파괴한 책`이라고 평가를 어느 신문기사를 통해 본적이 있다.
소설 핑의 주인공인 개구리 핑은 말라가는…(생략)

달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다. 핑처럼 불확실한 일에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몇이나 될까.마지막엔 완벽한 스승인 부엉이 조차도 매의 습격에 어의없게 목숨을 잃고 만다.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없다. 그들이 완벽하기 위해 단지 몇배의 노력을 더 기울이는 것 뿐이다.
자기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금 당장 목표가 없는 사람은 꼭 읽어보아야 하는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꿈이 별로 없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목표를 갖고 앞으로는 생활하자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