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국인 비판을 읽고,,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
지은이 : 한국에서 26년 동안 살아온 이케하라 마모루
내가 처음 이 책을 보게된 이유는 책방에 갔더니 제목이 너무나도 특이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한국, 한국인 비판... 우리 한국인이 얼마나 반성해야 할 일이 많은지 다른 나라 사람 눈으로 본 우리 한국은 어떤지 한 번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우리나라 사람 수준이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지는 몰랐다. 반성할 점도, 고쳐야 할 부분도 수없이 많았다. 약간 이 책을 지은 지은이가 재수없기도(?) 했지만 그 만큼 우리가 잘못한 것이 많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쓴 게 아닐까 싶다.
원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체면과 명예를 목숨만큼 귀중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의 잘못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으면 한다.
우리나라 사람 수준이 이 정도밖…(생략)

찾아본다.
그 분은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핸들을 잡지 않는단다. 전문 기사를 두고 있단다. 어느 날이었다.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와서 자기 기사가 앞을 향해 엑셀레터를 밟았다. 아차 하는 순간 아이 하나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려들었다. 분명히 건널목 신호등은 빨간불이 들어왔다. 아이도 놀라 움찔했다. 아이는 자기 잘 못을 깨닫고 고개를 숙이기에, 되었다 싶어, 기사한테 가자고 했다. 그때였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남의 귀한 아들이 죽이려고 그러느냐`는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 들었다. 그곳에 있던 아이 엄마가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그분은 화가 나서 야단쳤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 잘잘못은 누구인지 분명하다. 기사는 교통법에 따라 파란불이 들어왔으니까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맞다. 만일 기사가 이를 어긴다면 도로는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많다. 법은 법을 지킬 때 만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이런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아이 엄마는 큰 실수를 범했다. 이케하라는 우리 미세한 부분까지 속속들이 안다. 이왕지사 알몸을 드러내어놓았으니 이 이상 부끄러운 부분은 없다.
사실, 가정 교육을 시킬 사람도 없고, 시킬 시간도 없다. 수험생들은 새벽별을 보고 학교로 갔다가 밤늦게 집에 온다. 오직 우리는 입시에 목숨을 맡긴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선 곳이 어디냐를 이케하라를 통해 분명히 알았다. 결코 이대로 주저 앉지 말았으면 한다. 내가 곧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다라는 의식으로 살면 된다. 일본, 일본인은 세계 일등국이란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경제, 도덕, 문화, 사회보장제도 등 오직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밤 10시 이후에는 샤워도 하지 않고, 노인들은 거의 전철을 타지 않는 이유는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라는 일본, 일본인.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우리는 이런 나라를 존경(?), 아니 닮아 가야 할 것이다.
이런 많은 부분을 통해 우리는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씩 고쳐 나가는 버릇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도 언젠가 일본보다 아니 미국보다도 훨씬 센 세계 최고 강대국이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