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의 영원한 리베로를 읽고, 체육 독후감ㅇㅋㅇㅋ

『체육 독후감』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지음
98 월드컵 그토록 염원하던 16강 달성은커녕 첫승도 올리지 못한채 우리는 또 한번 세계축구의 벽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우리 민족이 잘하면 지나치게 띄워주고 조금만 못해도 비난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참패를 당한 한국 축구 선수들은 언론과 대중에게 끊임없는 비난과 질타를 받아야만 했다. 2002년 6월!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2002년 6월 첫승과 16강을 염원하는 우리에게 입이 떡 벌어질 대 사건이 일어났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과 섬나라 일본에서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열렸다. 아시아의 함성이 지구촌 곳곳을 울릴 정도로 열광의 분위기에 휩싸였다. 4천만 백의민족들이 이 때 만큼은 홍의민족 이 되어 한 가족이 되었다. 월드컵 역사상 폴란드 전에서 첫 1승을 맛보았고 축구강호인 포르투칼, 이탈리아, 스페인을 연이어 누르고 4강까지 올라갔었다. 눈…(생략)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홍명보가 출전한 월드컵들의 이야기가 첫 부분에 담겨져 있었는데, 사실 책을 읽어도 지난 월드컵은 잘 알지 못하겠다. 그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들도 꽤 있었다. 하지만 홍명보의 축구에 대한 일념은 글인데도 강하게 전해질 만큼 대단히 큰 것같다. 그는 자신의 좌우명이 일심이라 말하며 오직 자신의 인생에는 축구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오직 그 일에만 열중하는 태도가 역시 프로다운 것 같다. 나도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