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고 황탭자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고...
일본의 마사코 황태자비가 도쿄의 한 가부키 극장에서 20년만에 만나는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대화 중 감쪽같이 납치되고 만다.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정말.. 처음엔 나도 범인이. 누군지.. 어떻게 납치가 되었는지 궁금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해서 이 책 두권을 읽게 되었다.
황태자비가 납치되자, 일본 정부와 황실은 발칵 뒤집히고 사건을 맡은 도쿄 경시청의 유능한 형사 다나카는 사건의 열쇠를 하나씩 풀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읽고 있는 도중에는 나도 모르고 그냥 스쳐 지나갈만 했던 것들에서 모든 사건의 실마리가 있었다. 그런것들을 찾아내는 다나카 형사가 너무나 신기하였고, 존경[?] 스럽기 까지 하였다^ㅡ^; 사건을 풀어나가다가 다나카 형사는 범인의 공범중 한명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 한국인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지만, 별로 그리 중요한 사실은 나타나지 않는다. 단지 …(생략)

자비를 납치한 범인은. 이 사실을 조금은 알고 있었고. 납치한 이유는 황태자비를 통해서 명성황후의 그 아픔을 나타내고자 한 것 같았다.. 범인 답지 않은 범인은 황태자비에게 좋은 환경과 거의 친구 수준으로 다가가고 친해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경찰들이 황태자비를 찾아 내었을 때, 그 공범 한국인이 범인을 살리기 위해서 죽었고.. 황태자비는.. 경찰손에 넘어가고.. 범인도 잡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잘못된 일본 교과서는 황태자비가 우리 한국편을 들어서 `한성공사관발 435호`를 밝힌다음에.. 다시 새로운 교과서를 만들고 사실만을 기록한 일본 교과서를 만들게 되었다.
정말로.. 황태자비도 너무 존경스럽고. 다나카 형사처럼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포기하지 않고, 무엇이든 도전해 보고 작은 것 하나하나도 잘 관찰[?] 해보아야겠다. 그리고 범인처럼 애국심도 키워야 겠다.
이 황태자비 납치사건은 재미있으면서도 나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준 책이었다. 영원히 내 기억속에 남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