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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에 길이 열린다
★독서의 방법
☆읽기란 무엇인가
★25분 독서 캠페인
☆난 이런 책이 싫어요
★독서, 수능시험 영향력 높아져
☆신문에서 볼 수 있는 독서정보
훔친 신간 도서 되팔다 덜미 잡혀 구속

☆독후감에 길이 열린다

1.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릅니다.
2. 지금까지 알고 있는 형식을 모두 버립니다.
3. 읽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읽습니다.
4. 평론을 많이 읽어봅니다.(음악 평론, 영화 평론. 게임해석 등)
5.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메모를 합니다.
6. 현대 사회에서 안고 있는 문제점과 비교하면서 읽습니다.
7. 책을 읽다가 의문점이 있으면 적어 봅니다.
8. 신문 사설이나 칼럼에는 늘 사회 문제를 다루는 글이 실립니다. 연결되는 주제를 오려 두었다가 독후감 쓰기에 대입시키면 글이 좋아집니다.
9. 요약 분을 쌓아두고 대충 읽기보다는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기르세요. 좋은 독해력은 뛰어난 독후감 쓰기의 지름길입니다.
10. 누군가에게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독후감을 쓰면 다양한 글이 완성됩니다.

★독서의 방법
우리 나라 청소년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입시 공부에 쫓기어 시간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초등학교에서조차 과제 때문에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니 그 실태를 미루어 짐…(생략)

의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책이 없다고 한다.
셋째, 일반적으로 독서지도 경향이 문학 작품, 고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문제점이 있다. 문학서적 위주의 독서지도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의 성격, 취미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독서를 하게 함으로써 즐겁고 유익하다는 생각을 갖고 능동적인 독서가 되도록 하여야겠다.
넷째, 일반적인 독서 지도의 방법으로써 행하는 독서 과제에 독서 감상문을 쓰게 하는 것은 독서가 힘들고 재미없는 것으로 느끼게 한다. 독서지도로써 책을 읽게 하고 독서 감상문을 쓰게 하는 것은 교육적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고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섯째, 독서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부족하다.고전, 필독서, 신간서적 등 독서 욕구를 충동시킬 만한 목록 집을 주제별로 작성하여 제시함으로써 독서 계획의 수립에 도움을 주도록 하여야겠다.
독서 교육은 계획적인 독서를 통해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얻어 이를 종합하고 가공하는 능력을 기름으로써,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 경쟁과 협력의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신지식인을 육성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이다.
이런 관점에서 독서 교육은 국어 교육이라는 고정 관념을 탈피하고 인성교육과 가치관 함양이라는 교양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전 교과 교육에 걸친 기본 학습력 신장을 위한 교육으로 진흥시켜 나가야 한다.
독서 교육은 교과 교육은 물론 특기적성 교육과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교과에 걸쳐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기여하고 교과 학습의 내실을 기하고 계획적인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해야한다.

☆읽기란 무엇인가

가. 독서의 개념
독서란 글자 그대로 `책을 읽는다`,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독자가 책 속의 필자와 만나서 의사를 소통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며, 또한 문자의 지각, 어휘의 이해, 구조의 파악, 내용의 분석, 종합?비판 등의 과정을 통해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지적 작용이다.
나. 독서의 본질과 효용성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본질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만은 아니며 본질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그것을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독서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독서의 목적, 방향을 바르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1) 독서의 본질은 무엇인가 ?
첫째, 독서는 독자가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필자가 써놓은 글의 의미를 수동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감정을 글 속에 투영시켜 자신의 머릿속에서 능동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독서는 유창해야 한다. 독서의 기초 단계는 글자를 유창하게 읽을 줄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서가 유창해지려면 어휘력도 뛰어나야 하고 글 내용을 이해하는 배경 지식의 수준도 높아야 한다.
셋째, 독서는 책략적 행위이다. 책략이란 원래 매우 복잡한 상황을 조절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군사 용어이다. 책략의 개념에는 목적, 적절성, 선택성 등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목적이다. 목적이 정해지면 목적 달성을 위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의 적절성과 선택성이 요구된다. 독자는 글을 읽는 목적, 글의 종류에 따라 독서의 방법을 달리하여야 하고, 어려운 글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예견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독서의 목적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적으로 동원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넷째, 독서는 동기화가 이루어질 때 효과적이다. 독서하는 사람이 읽고 싶은 동기가 바탕이 된 가운데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고, 재미와 기쁨을 가지고 책을 읽을 때 가장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
다섯째, 독서는 평생 과업이다. 독서 능력은 하루 아침에 습득되지 않으며, 오랜 동안의 독서를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 독서는 평생에 걸쳐 기술과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인격을 수양하기 위하여 평생 지속되어야 할 일이다.
(2)독서의 기능은 무엇인가 ?
첫째, 독서는 언어발달을 가져온다. 언어의 발달이란 단순히 단어의 수를 많이 안다는 뜻만이 아니다. 그것은 단어의 개념들이 담고 있는 지식을 풍부하고 깊게 아는 것을 뜻할 뿐만 아니라 그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갖게 됨을 의미한다.
둘째,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지식을 얻는다. 보고 들음 으로만 해서 얻어지는, 즉 직접 경험을 통해서 얻는 지식은 그 양과 질에 있어서 극히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훨씬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은 무한 경쟁의 정보화 시대에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우리는 명심해야겠다.
셋째, 독서는 우리에게 교양을 쌓게 한다. 우리는 매일 책을 통하여 인격을 도야하고 깨달음과 지혜를 얻게 된다.
넷째, 독서는 우리에게 줄거움을 준다. 독서에서 얻어지는 즐거움은 물론, 오락적 수준의 즐거움일 수도 있지만, 독서에서 얻게 되는 진정한 즐거움은 깨달음에서 오는 희열( ?에 있다.
다섯째,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사람은 왜 죽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싸우는가,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종교와 인종의 차이로 인한 전쟁은 피할 수 없는가 등 등 개인과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점들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러한 의문점들에 대한 해답을 책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25분 독서 캠페인
여러분! 인간의 주의력이 집중되는 가장 효과적인 독서시간은 25분간이라고 합니다.
1일 25분이면 보통 15～20 페이지를 읽을 수 있으며, 30일이면 450～600페이지 즉 매월 2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으니 1년이면 25권 이상, 40년이면 1,000권 이상의 독서량을 지닌 수준급의 독서가가 될 것입니다.
옛 선인들의 독서에 대한 충고 말씀 중에는 "여가가 있을 때 독서를 하겠다고 한다면 독서의 기회는 영영 없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바빠서 독서를 못한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독서는 본인,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내어야만 가능합니다.
"가난한 자는 독서로 인해서 부자가 되고, 부자는 독서를 함으로써 귀하게 도며, 우둔한 자는 독서를 통해서 현명함을 얻게 되고, 현명한 자는 독서를 통해 더욱 이득을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자! 우리 모두 하루 25분간의 독서시간을 만들어 내어 독서의 기쁨을 함께 누려 봅시다.

-대곽 독서캠페인 협의회-

☆난 이런 책이 싫어요

계간지『서강어린이』가 서울시내대형서점에서 국민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요즘 어린이들은 다음과 같은 책을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이 응답이 반드시 옳다고만은 할 수 없으나 충분히 참고할 만한 내용이라고 여겨진다.

▲ 공부와 관련이 있는 책은 싫다. 지루하고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 주인공이 죽는 책은 읽기가 싫다.
▲ 우리 나라 얘기만 있는 책도 싫다. 여러 나라 어린이들의 사는 모습과 생각이 나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는 책이 훨씬 흥미롭다.
▲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 얘기는 재미없다.
▲ 위인들의 이야기는 읽지 않더라도 텔레비전이나 학교에서 다 배운다.
▲ 어머니가 강제로 읽으라고 사주는 책도 읽기 싫다. 거의가 공부에 관한 것이고 너무 교훈적이다.
▲ 너무 착한 어린이가 나오는 책도 싫다.

▲장난치고 공부도 잘 못하고 별로 예쁘지도 않는 그건 친구가 주인공이었으면 좋겠다, 똑똑한 애가 주인공이면 약이 오른다.

★독서, 수능시험 영향력 높아져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수능시험에 독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을 한 결과 「크게 영향력을 미칠 것」43.4%,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45.65로 고등학생 대다수(89.0%)가 독서가 수능시험에「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다.
반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7%로 소수에 불과하였다. 수능시험에 독서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1학년 95.0%, 2학년 86.7%, 3학년 85.6%로 학년이 낮을수록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작년도와 비교할 때 고등학교 3학년생의 응답률이 높아졌다.
또한 작년보다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률이 약간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수능시험에 독서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높은 데 비해, 아직까지는 실질적인 독서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은 현실이다.

☆신문에서 볼 수 있는 독서정보

국민일보: 매주 월요일, 문화 cuiture
서울경제: 매주 화요일, 독서
중앙일보: 매주 화요일, 신작을 찾아서
경향신문: 매주 화요일, 책마을 글밭
한겨레신문: 매주 화요일, 책과 사람
조선일보: 매주 화요일, 책마을
한국일보: 매주 화요일, 책과 세상
문화일보: 매주 수요일, 북리뷰
매일경제: 매주 토요일, 5분독서
동아일보: 매주 토요일, 책의 향기

훔친 신간 도서 되팔다 덜미 잡혀 구속
도서 수집가 김죄진씨 집 턴 범인 검거
지난 31일 밤, 쥐도새도 모르기 세계적인 도서 수집가 김죄진씨의 집에
침입해 희귀도서와 신간도서를 훔쳐간 범인이 붙잡혔다.
2일 헌책방에 훔친 신간도서를 팔러갔다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책방주인의
신고로 검거되었다.; 범인 우엉철(24,무직)은 “경기 때무에 직장에서도 짤려서
돈이 필요해서 저지른 일” 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희귀도서는 이미 다 팔아서 자신의 유흥비에 썼다고 자백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우엉철이 책을 판 경로를 추적해 모든 책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____ 기자>

우엉철이 훔친 신간서적

ㆍ맛있는 음악공부
?김한경 지음 / 허태준 그림
?청년사 펴냄 / 176쪽 / 12,000원



ㆍ쓸모있는 바보들
?모나 채런 지음 / 안진환 옮김
?조선일보사 펴냄 /?364쪽/ 13,500원



ㆍ아들의 행진곡이 들려온다
?프란타 바스 외 지음 / 이혜리 옮김
?다빈치 펴냄 / 166쪽/ 9,200원




ㆍ어느 시인의 흙집 이야기
?전남진 지음
?중앙 M& B 펴냄 / 328쪽/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