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논리학 실험실을 읽고

논리학 실험실을 읽고,,,
마침 과학 독후 활동 덕분에 과학 관련 도서를 학교 도서실에서 찾다가 우연히 `논리학 실험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과학도서와 달리 말 그대로 과학 논리학이다. 나는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의 마인드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과학 도서들 중에서 `논리학 실험실` 을 집어 들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간단하게 `과학은 무엇이며, 가설은 어떠한 방법으로 세우는지 ,이유들이 한계가 있을때 등등 다양한 부분을 담고 있다.
첫째,논리학이 언어 영역에만 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과학이야말고 다른 어느 학문보다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근거에 따라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결론을 뽑아내는 과학적 방법론은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춘 논리적 과정이다. 과학적 논리의 특징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증명하거나 반증할 수 있도록 실험…(생략)

직접 관찰 될 수 없어도 빛을 비추면 그림자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직접 관찰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도 가설을 세워 그것에 따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탐구할 수 있습니다. 라고 쓰여져 있다. 이 부분이 가장 이 책내용중 가장 인상 깊다. 왜냐하면 고양이에게도 마음이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일단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다. 하지만 고양이가 울면 우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곤 한다. 하지만 반복해서 들으면 질리곤 한다. 이 같은 성질을 탐구해 보면 `고양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고양이가 배가 고픈지 등에 대한 것들을 탐색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과학`이라는 단어에 대해 조금더 다가간것 같다. 이 책은 과학을 싫어하는 사람혹은 과학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 여러가지 과학에 대한 사고방식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