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멈추지 않는 도전(박지성 자서전)을 읽고

한국사 수행평가
-멈추지 않는 도전(박지성 자서전)을 읽고-
나는 이번 박지성의 자서전인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읽고 느낀 것이 아주 많다.
먼저 나는 이 말을 듣고 정말 큰 감동을 얻었다. `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 책을 읽는 동안 박지성의 매력에 푹 빠져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박지성은 재능을 타고났고, 운도 따라줬지만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역시 특별한 사람이긴 하다. 하지만 꿈을 갖고 있고 꿈에 대한 확신이 있고, 아직 목표 지점은 멀리 있지만 다시 도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그를 보며 지난날의 나를 반성해본다.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넘어진 모든 사람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넘어졌지만 일어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직 목표 지점은 저 멀리 있지…(생략)

를 새롭게 해보았지만 11시간의 비행 내내 평소와 다리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이번만큼은 쉽지 않겠지` 불안감이 밀려들었다. 그러나 이미 물러 설수 없는 길로 들어섰다. 내가 선택했고 나 스스로 이겨내야 했다. `그래, 도전이다! 새로운 도전은 늘 나를 흥분시키지, 나는 할 수 있다!` 성공 할 수 있다는 순간 이룰 수 없는 성공은 없다, 나는 성공 할 수 있다 ! 곧 나만의 공간이 펼쳐질 것이다.’ 이렇게 박지성 선수가 말하듯 무슨 일을 하고자 할 때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면서 긍정적으로 할 때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지성은 결코 어릴 때부터 신동은 아니었다. 하지만 감각이 있고, 노력을 많이 하는 그런 아이였다. 비록 키는 작지만 빠른 몸놀림과 강한 체력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간 그런 선수였다. 그의 부모님도 그런 박지성을 키우는 데에 일조를 분명히 하였다.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초등학교 축구부 주장, 중학교 축구부 주장을 거쳐서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명지대학교 축구부에 입단을 하여, 교토 퍼플상가를 입단하고, PSV 아인트호벤에 입단하였고, 그리고나서 전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손꼽히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을 하게 된다. 비록 박지성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할 때 마다 그 구단을 배신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지라도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더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야하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구단에 입단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 최고의 수준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박지성은 노력의 사나이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려 4개 국어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건 박지성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박지성은 축구에 미쳐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변변한 여자친구도 만들지도 못한다. 그런 그이기에 높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였다. 모든 장면마다 재미가 있고, 흥미진진한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감동도 있고, 슬픔도 있고, 좌절, 함성도 있다. 나는 이 책을 일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절대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끝없이 도전하고 시도해야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곳 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