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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수학귀신

등록일 : 2013-07-11
갱신일 :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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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수학귀신
나이스 타이밍
‘수학귀신’, 이 네 글자를 보고 ‘저 책 읽고 싶다.’ 생각했다. 수학이라면 자다가도 깨는 나이기 때문이다. 시영재 준비를 하고 있는 나에게는 ‘나이스 타이밍’이 떠올랐다. ‘첫번째 밤’의 첫부분을 읽었을 때에는 ‘수학과 꿈이 무슨 상관이지 ’하고 생각했지만 나 역시 꿈에서 수학문제를 풀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책에 점점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수학’이란 단어만 들어도 벌벌 떠는 ‘로베르트’가 나온다. 항상 악몽만을 꿨던 로베르트의 꿈에 어느 날부터 수학귀신이 나와 수학을 무서워하는 로베르트에게 수학을 가르친다. 만약 로베르트가 나였다면 수학귀신이 화를 내며 몸집이 커지지 않아도 되고 난 내가 사랑하는 과목인 수학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 였을 것이다. 내가 로베르트가 아닌게 무척 안타깝다.
난 이 책 중 ‘0’이 없던 세계를 우리 동생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우리동생은 506+898을 하면 꼭 사이의 0을 빼먹어 1404가 아닌 144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가장 세련되고 멋진 숫자인 0을 말이다. 0이 없던 시대에는 0의 빈자리를 나타내기 위해 1986을 MCMLXXXVI로 나타내어야 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 이 숫자를 읽으라고 하면 신음소리부터 내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난 숫자들 중 가장 독특한 나의 ‘0’을 사랑한다. 만약 ‘0’이 없었다면 내가 이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수학 자체를 싫어했을지도 모른다. ‘0’의 독특한 점은 아무것도 없는 無(무)를 나타내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일직선상에 0이 없게 -3 -2 -1 1 2 3을 나타내게 되면 모두 다 두수의 차이는 1인데 -1과 1사이만 2가 된다. 역시 1-1이라는 식조차도 계산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렇게 ‘0’을 배우고 팩토리얼을 배운다. 그리고 수학지옥과 천국에 가게 된다. 그 곳은 누가 원해도 들어갈 수 있다. 그 곳엔 피타고라스 같은 우리의 관점에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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