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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

등록일 : 2013-07-11
갱신일 :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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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
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
저자: 김주희
이 책은 18살에 최연소 여자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여자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의 수필이다. 김주희 선수는 16살이 되던 해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자 프로복서로 데뷔하여 만 18살, IFBA 챔피언 벨트를 따내며 최연소 여자 세계 챔피언에 오른다. 그리고 2010년, WIBA, WIBF, GBU, WBF 4개 기구 통합 세계 챔피언에 오르며 최초로 6개 기구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운, 세계 최고로 불리는 여자 복서이다. 그런데 김주희 선수가 국내 ‘최초’인 만큼 우리나라의 여자 복서에 대한 지원이나 환경은 궁핍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이겨내며 세계1인자에 오른 김주희 선수를 보고 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첫째, ‘헝그리 정신’이다. 김주희 선수는 어릴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 아버지와 언니와 셋이 살았다. 그렇게해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았지만 IMF사태로 아버지가 실직을 하면서 진짜 가난이 시작되었다. 아버지와 다 큰 딸 둘이 같은 방을 쓸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방 두 칸이 딸린 집을 마련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머니가 안 계신 까닭에 아버지는 경비 일을 나가고 언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녀는 옆집 아줌마에게 물어가며 집안일을 했다. 맨 손으로 아버지의 양말을 락스로 문질러 빨다가 손 전체가 빨갛게 벗겨지기도 했다. 그런 그녀의 손을 보며 늘 무뚝뚝하고 무겁던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기 까지 하였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의 행동이 점점 이상해져만 갔다. 집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얇은 옷을 입고 두 시간동안 버스를 기다리기도 하고, 그녀가 야단을 치면 “엄마랑 하는 짓이 어떻게 그렇게 똑같냐”며 투정을 부리기 일쑤였다. 아버지가 공장에서 일하실 때 항상 본드 냄새를 맡고 지내던 것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진 것으로만 여겼던 아버지의 상태는 그저 신경이 예민해진 것이 아니라 뇌가 파괴되는 치매에 걸린 것이다. 사랑을 받아보기만 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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