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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독후감

등록일 : 2013-08-08
갱신일 :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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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독후감
정말 지루한 장마였다. `장마`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다. 장마와 이 소설의 갈등이 끝나는 마지막 부분을 장식한 문장이다. 이 문장 하나로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이야기 마저 마무리된다. 장마와 함께 끝난 할머니와 외할머니의 갈등은 이렇게 장마가 끝날 때까지 치달아 왔는지 모른다. 반짝하고 해뜰 날을 기다리면서. 처음부터 필연적으로 갈등은 시작됐어 야만 했을 것이다. `나`의 삼촌은 빨치산, `나`의 외삼촌은 국군소위, 이 런 거북한 상황 속에서 사돈댁에 신세를 져야만 하는 외할머니가 말다툼 없이 잘 보내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있을 것이다. 사건 시작의 발단은 우선 `나`에게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빨치산인 `나` 의 삼촌이 밤에 몰래 집에 왔다가게 되고, 어린 `나`는 낯선 사람의 꾐에 빠져서 이 사실을 말하게 된다. 그렇게되자 아버지가 읍내에 끌려가 고초를 겪게 되었다. 이 때부터 할머니는 `나`를 `과자하나에 삼촌을 팔아먹은 천하의 무지막지한 사람 백정으로`여기는데 반해 외할머니는 나를 은근히 감싸주어 할머니와 외할머니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런 껄끄럽던 관계가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한밤 중 외삼촌의 전사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더 심각해진다. 상심한 외할머니는 장맛비 쏟아지는 하늘을 향해서 저주를 퍼붓는다. `나`의 삼촌인 자기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던 할머니는 자기 아들 죽으라는 소리로 받아들여 외할머니와 크게 싸우게 된다. 그 뒤로 빨치산과 국군들의 전투가 벌어지고 빨치산들의 주검들이 읍내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가족들은 삼촌마저 죽었거나, 곧 죽을 거라는 체념에 빠지지만 할머니만은 점쟁이가 말한 `아무 날 아무 시`에 삼촌이 돌아 올 거라고 몇 날 몇 일을 잠도 안자고 끼니도 거른 채 가족들을 들볶는다. 그 아무 날 아무 시가 다가오자 할머니는 등을 환하게 밝혀 놓고 기다리는데, 그 날밤 `나`는 구렁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두려워한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민간신앙의 하나인 `저주받은 사람이 죽으면 구렁이가 된다.`라고 생각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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