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타타의 강

타타의 강
이작품은 강변에서 살아가던 쥐 가족의 이야기이다. 일찍이 엄마를 잃고 아빠와 함께 사는 ‘타타’와 ‘칫치’형제, 곰쥐 네의 하루하루는 마치 전쟁터와 같이 위태롭고 불안함의 연속이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간들의 도시계발로 타타네 집은 위협을 바고 결국 생존을 위해 안락했던 보금자리를 뒤로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향해 멀고 긴 여행을 떠나면서 험난하고 참혹한 역경과 맞닥뜨리게 되고...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자신감과 용기를 얻기도 하고 때론 극복할 수 없을 만큼의 극한 상황에 놓여 참담함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밝고 씩씩하고 상냥한 ‘타타’의 따뜻하고 고운 마음씨를 나는 본받고싶었다. 나는 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고 포기만 할 줄만 알고 한탄하고 이 상황을 탓하기 바쁜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그리고 주위의 동물들의 마…(생략)

일 자리마저도 보장되지 않는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도시의 빈민지역 사람들의 고달프고 힘겨운 삶이 떠올라 마음 한구석이 시려온다. 나는 얼마전 텔레비전 에서하는 다큐프로인 아마존의 눈물을 보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자연을 망치고 있는지를 가슴 아프도록 느끼며 시청을 했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에 소중함 또한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지구의 환경이 오염되면서 지구 온난화 현상, 지진 등의 재난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아직도 우리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멀리 아마존의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도 4대강 때문에 의견이 분분하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하는 우리 인간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이 아픈 것으로 그치지않고 나라도 조그만한 일에 환경을 아끼는 마음으로 쓰레기 버리지 않는다거나 사소한 것으로부터 실천해나가서 우리의 것 소중한 지구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게 드는 하루가 되었다. 유익한 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