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

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
이 책의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1433년 조선 초기 세종 15년 홍화문 밖에 홍문이라는 재상이 있었다. 그는 강직하고 청렴하고 만백성의 칭송과 조정에서는 존경의 대상이었다. 어느 날 홍대감은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첩에게 아들을 낳게 된다. 아들의 이름은 길동이라 했다. 그러나 아들은 춘 섬이라는 종의 아들이기 때문에 길동은 감히 호부호형하지 못했다. 이런 길동이 커서 11살이 되었을 때 길동은 이미 동네에서 비범한 아이로 소문이 나 있었다. 그러나 자신이 호부호형 할 수 없다는 점에 답답했다 시간은 흐르고 어느 칠월 날 길동은 뜰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고 있었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본 홍대감은 길동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길동은 자초지종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홍대감은 속으로는 역시나 정말 아까운 인재로다 하며 탄식하고 있었지만 꾸짖어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