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유

이 책의 제목만 보았을때에는 무슨내용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표지도 깔끔하고 이쁜편이고 제목도 철학적이여서 처음에는 진부한 삶의 이야기 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해준 책이였다.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데이지(원래는 엘리자베스지만 아무도 엘리자베스라고 불리는걸 싫어한다.)와 사촌인 에드먼드의 사랑이야기 이다.아버지가 재혼을 함에 따라 데이지는 이모네 집으로 보내졌다. 하루하루 평화롭게 지나가는 시간동안에 에드먼드와 데이지는 사촌관계이지만 둘의 사랑을 확인한다. 사촌동생들인 파이퍼와 아이작은 그런 그 둘을 축하해주고 격려해준다. 그러나 이런 행복도 잠시, 전쟁이 난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지기 시작했다. 사촌들은 분주해하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지만,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고난을 하나씩 헤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