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찍는 사진관

꿈을 찍는 사진관
강소천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6.25전쟁을 모티브로 하지만 결코 비극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전쟁의 아픔을 치유해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꿈을 찍는 사진관이라는 이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꿈을 찍는 사진관을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강대국의 개입과 욕심으로 인해 우리 민족은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가족과 쁠쁠히 흩어져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우리의 할머님, 할아버님들께서 겪으신 일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져왔다. 그리고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나 살고 있음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