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사건

밀양 송전탑 사건
사건내용
밀양 송전탑 사건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에 건설될 예정인 765kV의 고압 송전선 및 송전탑의 위치 문제를 두고, 밀양 시민과 한국전력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분쟁이다.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던 지역주민 이치우(74세) 노인이 분신자결을 하고, 주민 한분이 음독자살을 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공사 진행을 반대하는 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한국전력이 사설 경비업체를 투입함으로써 용역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시위를 하는 주민들에게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하여 1인당 매일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현재 결국 합의되지 않은 채 송전탑 건설이 완공되었으며 주민들은 계속해서 시위를 하고 있다.
반대

1. 인체 유해설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밀양시민 일부와 환경단체들은 고압 송전탑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