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감상문
인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등록일 : 2015-01-13
갱신일 : 2015-01-1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txt   [size : 3 Kbyte]
  81   5   500   1 Page
 
  100%
 
전 세계가 기다려온 샌델식 토론의 결정판

하버드대학교 최신 인기강의 MARKETS & MORALS를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의 내용은 2012년 봄학기부터 ‘Markets & Morals’라는 이름으로 하버드대학교 철학강의로 개설되었고 강의 첫날,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학생들도 몰려드는 바람에 더 넒은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 강의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 1998년 옥스퍼드대학교의 ‘인간 가치에 관한 태너 강의’에서 논의한 ‘시장과 도덕(Markets & Morals)’에서 출발했으며, 2000-2002년 카네기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면서 더욱 진전되었다.



2009년 BBC 라디오 4가 주최하는 리스 강연(Reith Lectures)에서 시장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강의로 많은 청중을 감동시켰고, 2011년 세계지식포럼과 2012년 SERI CEO 강연, 채널A의 특별토론 ‘공생발전과 정의’를 통해 국내 지식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시장지상주의의 한계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시장의 도덕적 한계에 대해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역작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시장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시장만능주의의 자화상이다. 저자는 시장의 무한한 확장에 속절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샌델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그리고 치밀한 논리로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파헤치며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 책은 한때 <정의란 무엇인가>로 베스트셀러로 휩쓸었던 마이클 센델 교수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제목만 본다면 전작과 전혀 다른 별개의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가 언급하고 있는 지배적인 개념이 the right(옳음)이라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전작과 이어진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생략)



∴Tip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