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다치지 않게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지은이: 설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정말 이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하였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라니 정말 소름끼쳤다. 제목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하였다. 이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 내 마음을 어루만져줄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번 읽어보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 책은 한 컷의 삽화 옆에 이야기가 있다. 아주 귀여운 삽화 옆에 말이다.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정말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줄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줄글에는 우리가 흔히 겪는 마음을 위로하는 글이 있거나 어떤 상황을 글로 써났다. 그 중에서 몇 개를 골라 이야기 해보자면, 말싸움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였다. 가까운 사람과 말싸움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물으면서 시작된다. 여기 작가도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을 해서 큰 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