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김수영)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그 당시에도 이 책은 매우 감명 깊게 봤다고 생각하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의 꿈을 정해야 될 때가 점점 다가 올 때 다시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1개의 꿈도 이루기 어려운 요즘 세상에서 73개의 꿈을 쓰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매우 대단해 보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해 주었다. 과거에 김수영씨를 따라다는 수식어는 가난, 왕따, 문제아, 반항아, 폭력, 가출 소녀, 상고생 등의 부정적인 수식어들이 많이 있었다. 이런 것을 볼 때 그녀가 유명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 그러나 그녀는 고등학교에 들어와 실업계 최초의 골든벨의 주인공이 되었고 그것은 그녀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연세대에 들어가 골드만삭스에 입사하려고 건강검진을 받다가 암을 발견하게 되고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을 적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