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욤비 독후감

내 이름은 욤비 독후감 인종 차별 그리고 난민문제 등에 대해 그리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것이, 꼭 정치적인 망명이 아니더라도 자연재해로도 난민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또한 우리처럼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어 새터민의 탈북이 이어지는 우리에게 난민의 문제는 그리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조차 사실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등을 통해서도 탈북민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북송`이란 문제를 심각하게 보곤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도 생명의 위협으로 망명을 한 난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본국 송환`이란 문제였다. 그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해서 선택을 해 온 것은 분명 아니고, 우리 나라 사람들끼리도 살아남기 힘들어 죽겠는데 난민이 뭐라고 이런저런 제도적인 혜택을 주냐…(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