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

시계태엽 오렌지(앤서니 버지스;박시영 옮김) 시계태엽 오렌지는 세계고전명작100대에 들정도로 잘 쓰여진 소설이지만 그 내용때문에 구설수도 많은 책이다. 너무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며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인데도 청소년 추천도서로 지정되어 논란이 되었고, 책이 초반에 나왔을 때는 뒷부분이 잘려서 나오는 등 많은 사건이 있었고, 유명한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로 만들어서 더욱 유명해진 책이다. 나는 그래서 이책에 눈길이 갔고 읽어보기 시작했다. 내용은 주인공 알랙스가 나온는 1960년대에 상상한 미래사회의 이야기이다. 알렉스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비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15살의 소년인데 그 비행이 우리가 상상하는 수준을 뛰어넘는다. 1부에서는 방화, 절도, 폭행, 강간 등 15살의 소년4명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지만 알렉스는 그런일을 저지르고 다닌다. 예를 들어 어느 집에 가면을 쓰고 쳐들어가 집주인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