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국의 딸들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사실 읽으면서 무지하게 지루했다 읽다가 딴생각 할 때도 있었고 심지어는 자기도 했다. 첫쪽부터가 무지하게 지루했다. 통영은 무슨 어장이니 뭐 해서 어디엔 어디가 있다니 이헤가 안갔찌만 그냥 대충 넘기면서 계속 읽었다. 절반정도까지 내용은 이러했다. 성수라는 사람이 큰아버지의 약국을 물려받고 5명의 딸이 있었는데 누가 죽었느니 뭐니 해서 어떻게 되서뭐 누구를 혼사 시키자니 또 누가 죽고 또 누구를 혼사 시키자니.. 절반이 지난 후 김약국(성수)은 더 많은 수익을 위해 배 두척을 샀으나 한대는 표류하고 한대는 망가진 채로 조난되었다. 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