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

장발장 장발장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의 ‘레미제라블 이라는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주인공인 장발장이 굶어 죽게 된 가족들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빵을 훔치다가 붙잡혀서 19년 동안이나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나는 이야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론 장발장이 탈옥을 시도하는 바람에 5년이었던 징역이 19년으로 늘어났지만 흉악한 살인범도 아니고 사람에게 해를 입힌 것도 아닌데 19년의 감옥살이는 너무 부당한 처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죄가 가볍다고 벌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