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부탁해

내일의 나를 부탁해 제목만 보면 무슨 책일까 하는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 그래서 책을 읽어봤더니 내용이 정말 좋고 나한테도 계속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먼저, 이 책은 ‘약진재단이라는 것이 나온다. 거기에 대해 설명을 해 볼까 한다. 약진재단은 변화를 거부하고 입시위주의 교육만 고수해온 사립학교이다. 다른 학교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져 큰 위기를 맞게 된다. 그래서 새로 부임한 이사장은 과감히 진로적성 교육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지만 보수적인 이사회의 반발에 부딪히고, 결국 진수, 정혁, 진영, 다혜, 동재 등 이렇게 선발된 다섯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실행하게 된다. 꿈이 없어서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만 끌려가던 소극적인 진수, 머리는 좋지만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한 진영, 스타를 꿈꾸고 있지만 오디션과 공부사이에서 방황하는 다혜 등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가지고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