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스쿨 악플사건을 읽고나서

트루먼 스쿨 악플사건을 읽고나서
트루먼 스쿨 악플사건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최근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관련된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표지를 보고 나는 이 책의 내용이 악플로 인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처 학교생활을 잘하지 못하는 아이의 내용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에 악플사건이라는 단어를 보고 나는 최근 연예계에서 악플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는 연예인들이 생각났다. 우리주변에서도 악플로 피해를 입은 사건을 보니 더욱 실감날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의 이름은 도리H. 버틀러 이다. 도리H. 버틀러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소년 아동문학 작가 중 한명으로, 청소년의 섬세한 심리와 감수성을 발랄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네소타 출신으로 대학에서 문학과 아동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신문, 잡지에 청소년 및 어린이 소설을 연재하고 있으며, 학교 글짓기 프로그램 초빙강사로…(생략)

사이트에 올라온 글만 믿었다. 결국 친구들은 하나, 둘 릴리를 멀리 했고 심지어 남자치구와도 헤어지게 되었다. 릴리는 그 글로 인해서 학교에서 왕따가 되었고 왕따가 된 릴리는 학교에 가기 싫어서 며칠 동안 꾀병을 부려 학교를 가지 않았다. 무엇인가 눈치 챈 릴리 엄마도 릴리와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거부하고 결국 학교에 억지로 보낸다. 나는 이 부분을 읽는데 릴리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 되었다. 가장 즐거워야 할 학교가 가기 싫은 곳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사람들이 글을 올릴 때에는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난 뒤 글을 올렸으면 좋겠다. 글을 올리는 사람은 그 내용이 진실이인지 아닌지 알겠지만 단순히 글만 보는 제3자 입장에서는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편견을 가질 수도 있다.
릴리, 브리아나, 헤일리는 친한 친구이다. 그런데 `트루먼의 진실`에 릴리에 대한 과거와 과거 사진, 릴리는 레즈비언이라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 하였다. 그러자 친구들은 아무 근거 없는 글을 믿었고 결국 친구들은 조금씩 릴리를 멀리하기 시작하였다. 릴리는 그 글로 충격을 받아서 학교를 가지 않았다. 이 책의 내용과 같이 요즘 세상에는 인터넷에 정말 많은 글들이 올라온다. 그러나 그 모든 글들이 진실인 것만은 아니다. 그들 중에서는 근거가 없는 글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직 그 글만 보고서는 그 사람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일들은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친구의 이상한 사진이나, 글을 자신이 재미있다고 올리지만 댓글을 악플로 달면 그 것을 본 피해자는 큰 충격에 빠지고 만약 모든 사람들이 그 글을 보고 그 아이를 보았다면 편견을 가지고 모두 멀리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사람은 어제까지만 해도 친구였던 사람을 왕따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나쁜 글을 올리지 말고 또, 정확하지 않은 정보나 글만 보고 편견을 가져 친구를 왕따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트루먼 스쿨 악플사건과 같이 인터넷에서 악플로 인해 피해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뉴스기사로 본적이 있다. 그 내용은 연예인에 관련된 내용이다. 연예인들은 TV의 활동으로 인해 좋은 댓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악플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는 이유로 연예인들에게 악플을 단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너무나도 심한 악플로 충격을 받아서 집밖으로 못나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리고 또한 연예인 뿐 만 아니라 요즘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악플을 다는 경우가 있다. 그로 인해 글을 올렸던 사람은 모르는 사람에게 악플을 받아 스트레스도 받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너무 심한 경우는 결국 자살까지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사람들은 연예인들이 프로그램에서 실수를 하면 그 순간부터 악플이 올라온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인데 격려의 말들은 없고 악플로 도배되어 있다. 나는 언제 한번 그런 댓글을 본적이 있어서 그런 글의 수가 줄어들어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처음에는 악플을 쓰는 사람과 악플을 보고 상처받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잘 몰랐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풀렸다. 특히 악플로 인해서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다. 먼저 악플을 쓰는 사람들은 재미로 그 사람들을 놀리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받았던 상처가 너무 커서 보복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악플로 인해서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마음은 같다. 모두 악플로 상처받고 충격 받아서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고 평범한 일상생활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제 3자들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대하는 행동에 따라서 악플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의 입장보다는 분위기에 따라 그 사람에게 행동하고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어서 더욱 더 그 사람에게 대하는 행동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렇듯 악플을 다는 사람은 피해자가 큰 상처 받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악플을 단다. 결국 그 피해는 자신에게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나는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 사람에게 같이 악플을 달기보단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올리고 글을 쓸 때에는 피해자의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은 트루먼이라는 학교에서 어떤 아이가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누군가가 이름을 숨기고 릴리라는 아이에게 악플이 달리게끔 이상한 글들을 올려 릴리는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나는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악플이라는 단어를 보고 단순하게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악플이라는 두 단어가 우리에게 큰 상처를 주는 무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맨 처음 나는 악플이라는 것이 그냥 사람들이 그 사람을 싫어하니까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건 단지 겉으로만 보이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 사람이 싫어서 악플을 달고 재미로 악플을 달지만 피해자는 그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진다고 생각하니 악플을 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이 책을 꼭 청소년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악플을 다는 사람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 중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이 순서 없이 내용에 따라 돌아가면서 써져있다. 저자 나름대로는 내용에 따라 각자의 입장과 생각을 말하려고 하는데 책을 읽다보면 등장인물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각자의 입장이 나와 조금 어지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빼고 내용을 자연스럽게 썼으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사이버 폭력 피해자, 주변 친구들, 가해자의 입장들과 같이 각기 다른 사람들의 입장들을 하나씩 보니 각자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지만 악플로 피해 받은 사람의 상처가 더 크기 때문에 악플을 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했고 악플을 달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더욱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 가해자들 중에서도 조금씩의 사유들이 있어서 악플을 다는 경우도 있는데 무조건 가해자는 나쁘다는 편견으로 그 사람을 비판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악플이라는 것을 직접 겪어보지 않았고 인터넷에서 악플을 보아도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겼었다. 그런데 요즘엔 사이버 폭력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서 악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피해자의 입장을 알게 되어서 악플을 보면 화가 나고 그 사람은 왜 사람을 부정적으로만 보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악플보다는 선플을 달아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