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를 읽고나서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를 읽고나서
나는 방학 중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화학도 과학이겠지 하면서 오직 책을 읽은 후 쓰는 독후감을 방학숙제로 낼 생각으로 읽었다. 이 책은 내가 싫어하는 두꺼운 책이었지만 그런대로 지루하지는 않은 책이었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첫 번째 책에는 9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첫 번째로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맛보기 같은 것이 나왔었다. 나폴레옹과 관련된 이야기 이였다.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황제였고, 군인, 제 1통령 이었던 사람이다. 지금 생각해도 나폴레옹이라는 사람은 그 세대에서도 위대한 사람이었지만 지금세대에서도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1812년 12월 초 나폴레옹과 군대는 엄청나게 추위에 맞서 후퇴를 하고 있었다. 나폴레옹과 군대가 퇴각한 이유는 나폴레옹의 단추가 기온이 떨어지면 하얀…(생략)

읽고 나서 매운맛에 중독되는 사람도 잘 먹는 사람도 조금은 이해하게 된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인간은 단맛의 노예, 설탕과 포도당이라는 이야기 이였다. 예전에 설탕을 부자들만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설탕의 달콤함 뒤에는 아주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사탕수수의 재배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노예들은 수도 없이 많았고, 오로지 부자들을 위해 노예들이 일을 했었다. 나는 이 부분까지 읽었을 때 부자들은 자기 들을 위해서 이런 심한 짓을 해서 욕이 나올 뻔했다. 이런 심한 일들이 있었으나 아직도 사람들은 설탕의 단맛을 좋아한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에는 거의 대부분 설탕이 들어가 있고 특히 아이들은 단 음식을 좋아한다. 우리는 손님이 오거나 하면 주는 음식도 설탕이 대부분 들어있다. 또 요즘에는 옛날보다 많이 설탕이 사람들의 생황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당뇨, 비만, 충치 등이 그 예이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읽을 때마다 이상한 화학식이 나오기도 하였지만 난 글만 읽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내용이었고 때때로 어려운 내용도 나왔지만 그 부분은 그냥 빼놓고 읽었기에 괜찮았던 것 같다. 이 책의 다음 시리즈인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 2도 읽어볼까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