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나서(4)

Name: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나서(4) - 탐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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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나서(4)

본문/내용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나서
다른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배우고 싶어 한다. 하루 동안 집 안에만 있으면 인생을 다 산 것 마냥 무기력해질 뿐이다. 만약 백만장자가 된다면, 아프리카나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학교를 만드는데 모두 기부하고 싶다. 솔직히 엄마에게도 주고 말이다. 왜냐하면, 내가 만약에 그렇게 큰 돈을 꿈을 시작도 해보기 전부터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한동안 무기력하게 살 때 처럼 그저 편히 살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도 해보지 않을 것 같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 있을수록 낭떨어지에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상황을 벚어나고자 발버둥 치면서 그렇게 나를 단련하고 공부하고 싶다. “배가 고프면 계속 해서 무언가를 추구하듯” 말이다. possco의 박태준 사장처럼 아무것도 갖지 않고 시작하고 아무것도 갖지 않고 생을 마감하셨듯이, 역경도 겪어 보고, 좌절도 해보고, 성공해보는 그…(생략)

을 대신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난 자신 있게 인하공전을 가서 승무원이 되어서 나중에 외국관광지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관광마케팅 공부를 해서 회사를 차리거나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난 선생님께서 단지 멋지다며 칭찬을 해주실 줄 알았었는데, “넌 너무 대학에 대한 이상을 가지고 있다. 하나만 생각하지마라” 라고 말씀 하셨다. 사실 좀 당황스러웠다. 너무 이상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좀 더 빠른길을 말했을 뿐인데,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지 이해를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처음 부분부터 내가 그동안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생각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이 책은 우리 학생들이나 청춘들이 한번쯤은 생각하고 겪었을 이야기를 수비게 잘 풀어서 이야기 해주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비판하고 싶은 점이 한가지 있다면, 책 초반에는 너무 성급해하고 불안해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마지막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못하는 현대인들을 비판해나갔다. 정말 읽으면서 황당했다. 사람은 누구나 반항도 하고 실패도 해보고 의미 없는 시간도 보내면서 그 점에대해서 나중에 깨닿고 좀 더 성숙해 지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서 우리의 인생전체를 시계로 비유를 했다. 아직 청춘이라면 새벽일 뿐인 시간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라고 이야기 한다. 그 말도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사람은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고 난 이후에야 후회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반대이다.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시간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옛말에 “늦바람이 더 무섭다” 라는 말이 있듯이, 청춘일때 시간도 헛되게 보내도 보고, 후회도 해보고, 이것저것 도전도 많이 해보고, 실수도 해봐야 인생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글을 읽고 그것에 감명을 받았어도 경험만큼 자신을 단련시키는 것이 없다는 말은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 책에서는 뒤로 갈수록 좋은 경험만을 언급하는 것 같다.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현재의 내 문제점에 대한 언급을 보았을 때는 정말 해결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된 책이었다. 만약 지금 마음이 공허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에서 해결책을 찾았으면 한다.
“겉 가지가 많으면 큰 나무가 되지 못한다.”라는 문장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구절 이었다. 나의 큰 목표를 말하자면, 세계를 기차여행처럼 의미 있는 여행을 될 수 있게 인도해주는 관광회사CEO가 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큰 나무가 되려면 겉 가지 하나하나 따지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모든 악기를 다 다루지 못하더라도 모든 것이 잘 어우러져 화음을 낼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듯이 큰 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말하면 꿈이 정말 크고 웅장한 것 같지만, 최고의 자리에서 남을 부리겠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는 그 사람들을 2인자가 되어서 돕고 싶다. 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을 떄, 남을 이끌고 따르게 하는 능력은 없지만, 그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누구보다 잘한 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되려면 우선 큰 것을 볼수 있는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문장이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살아가는데 본질적인 의미가 되어서 내가 만약 겉 가지에 집착을 할 때마다 이 문장을 보고나서 좀더 큰 눈으로 다시 자신을 가다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