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베이커리

선택에 따르는 책임 위저드 베이커리를 읽고... (구병모 지음) 이 책의 주인공인 소년은 친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인 배선생이 온 뒤 삶이 힘들어졌다. 배선생이 소년의 집에서 사는 어느 날 그녀의 딸 무희가 성폭행을 당하고 왔다. 무희는 성폭행 범으로 소년을 지목하였고 소년은 성폭행 범이라는 오해를 받아 집에서 뛰쳐나왔다. 소년은 의도치 않게 단골이 된 위저드 베이커리라는 가게로 자신의 몸을 숨겼다. 소년은 자신이 그곳에 머물 동안 악마의 시나몬 쿠키, 체인 월넛 프레첼, 마지팬 부두인형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닷컴을 관리하게 되며 그곳에서 사람들의 욕망을 보게 된다. 악마의 시나몬 쿠키를 친구에게 먹여서 그 아이를 자살까지 이르게 한 여학생과 언제는 너무 좋아서 ‘체인 월넛 프레첼을 먹인 남자아이를 ‘마지팬 부두인형으로 괴롭히려고 하는 한 여성이 그 예이다. 소년은 그 곳에서 나와 집으로 갈 때 점장에게서 세상의 균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