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첫번째 상담손님은 달 토끼님.올림픽에 출전하고자 하는 운동선수인 달 토끼님의 고민은 자신의 꿈을 응원하지만 암 투병 중인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상담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곁에서 병 간호를 하고 싶기도 하지만,자신의 꿈을 버릴 수도 없는 답답한 상황. 도둑질을 한 후 숨어있었던 3명은 서로 갈등을 일으키며 편지에 답장을 할 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되죠.하지만 결국 답장을 합니다. 처음에 많이 반대하던 아쓰야도 함께 집중하여 편지를 쓰기 시작했죠.저는 일반적인 사람이 아닌 이 3명이 편지를 발견하게 된 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라면 저 3명처럼 진심어린 고민상담을 해줄 수 있었을까 하구요. 당장의 자신의 일에만 치이는 데도 시간이 모자라니 말입니다. 그녀가 출전할 올림픽은 일본의 보이콧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됨을 검색으로 알게 된 3인은 그녀의 출전보다는 병 간호를 하라고 자신을 믿으라는 답장을 보냈죠…(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