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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1

등록일 : 2000-11-19
갱신일 : 200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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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나를 불렀다



지은이 : 로버트 카니겔


인도의 수학자 라마누잔의 얘기를 다룬 책입니다. 영화 󰡐굿윌헌팅󰡑 을 보면 로빈윌리엄스(MIT 교수 역), 맷데이먼(윌헌팅 역)이 청소부로 나옵니다. 거기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맷데이먼한테 라마누잔에 필적할만한 천재다라고 한답니다. 굿윌헌팅을 보긴 봤는데 그 때는 제가 라마누잔이라는 이름을 몰랐었습니다. 수학 역사에서 야코비, 오일러는 위대하고, 가우스는 천재, 라마누잔은 신비로운 마법사, 이렇게 표현하는 듯 합니다. 수론(theory of number)의 천재이며, 현대의 정수론 대부분 이론을 만든 인물입니다.
라마누잔은 1887년에 태어나 1920년까지 33년을 살았습니다. 가난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집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혼자 수학을 공부했었는데, 그러다 자신의 수학적 능력이 뛰어남을 알게되고 남은 인생 10년 동안 수학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동안이나 죽은 뒤에도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1973년에 그가 만들었던 공식 하나가 증명되었습니다. ′헷케작용소의 고유값′ 이라는 공식인데 20세기 수학의 대단한 업적이라고 하는데, 전에 다른 책에서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최근에 증명되어서 그것도 대단한 거라고 하던데, 어떤 게 진짜 대단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메르마의 정리에 나오는 문제는 보통 사람들도 이해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합니다. An+Bn = Cn 일 때, n이 3 이상의 정수의 경우 이 관계를 만족시키는 자연수 A,B,C는 존재하지 않는다.
증명하는데는 책 몇 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권짜리로 줄여서 나온 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헷케 작용소의 고유값은 문제에 사용되는 용어들의 뜻을 몰라서 문제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 뒤 1976년에 라마누잔의 노트가 캠브리지 대학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라마누잔이 죽은 뒤 그의 부인의 그가 남긴 쪽지나 노트를 모아놓은 것들이었는데 그 노트에 3254개의 공식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내용들을 일리노이 대학의 반트 교수가 20년 동안 증명을 해서 일부 공식을 1997년에 5권의 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라마누잔이 다른 수학자들에 비해 더 나은 점은 수를 보는 능력에 대해서는 신이 내렸다고 할 정도로 뛰어났다고 합니다. 어떤 문제를 증명 할 때 일반 수학자들이 이런저런 공식을 적용해서 해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면, 라마누잔은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었는데 일반인들이 사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33살에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 수학공부 때문에 수명이 짧아진 거 같기도 하고 내용을 보면 라마누잔의 인생에는 수학을 공부한 거 외에 딱히 특별 할 만한 게 없었나봅니다. 책에 그의 수학적 탁월함을 나타내는 부분들에서는 대단한 사람임을 느끼게 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수학이 재밌었던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수학자들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보통사람과 다른 점들도 보게됩니다. 최근에 와서 라마누잔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데, 그 명성이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궁핍했었던 시간을 보상해 줄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가 사는 동안 수학을 하면서 자신이 행복함을 느꼈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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