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

“유예” 이 ‘유예 라는 책은 한국 전쟁 중의 겨울을 배경으로 쓰여 진 소설이다. 그리고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어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이 책의 주인공은 수색대의 소대장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수색대 소대장이 부하들을 이끌고 전투를 벌이고 있던 중 적의 배후에 너무 깊이 들어가서 그의 부대는 본대와 연락이 끊이게 된다. 그리고 나서 몇 번의 전투 그리고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소대원 들은 하나 둘 죽어가고 결국 선임 하사와 단 둘이 남았는데, 후퇴 중 마지막 전투에서 선임 하사마저 총상을 입고 죽는다. 죽을 힘을 다해 혼자 남하하다가 어느 마을에서 인민군들이 한 청년을 묶은 뒤 총을 겨누고 있었던 처형장면을 목격한다. 그는 순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