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버스를 타다

-사라에게-안녕 사라야 난 0000학교 0학년 0반 000이라고 해.오늘 너의 책을 읽었는데 기쁨,슬픔,화남,당황등 전보다 더 새로운 감정들을 많이 느끼게 되었지.그래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난 버스를 많이 타지 않아.자동차나 지하철을 탈 뿐이지.그저 너무 덥고 추울때나 너무 힘들때 탈 뿐이지.하지만 너는 버스를 많이 타는 것 같았어.그것도 매일매일 뒷자리에서만 계속 탔지.하지만 난 버스 앞자리보단 뒷자리가 좋아.난 처음엔 니가 멀미를하지 않아서 멀미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뒷자리에 타는 줄 알았어.하지만 앞자리에 앉은 사람의 피부색과 뒷자리에 앉은 사람의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버스에서도 인종차별을 하는 거라니 놀라웠어.그러면 식당이나 화장실에서도 흑인 전용과 백인 전용을 나눠서 하니 난 그렇게 하면 기분이 별로 안 좋을 것 같아.차별받는것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지 않잖아.그리고 내가 책에서 읽었는데 1800년…(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