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요와 남녀상열지사

고려가요와 남녀상열지사 남녀상열지사 남녀가 서로 희롱하는 노래라는 의미 조선이 시작되면서 정조를 강조하는 유학자들이 고려가요를 낮추어 부른 명칭 남녀상열지사로 규정이 되었던 작품 서경별곡, 청산별곡, 만전춘, 가시리 등 남녀상열지사는 한자로 男女相悅之詞인데요 남녀가 서로 희롱하는 노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이 시작되면서 정조를 강조하는 유학자들이 고려가요를 낮추어 부른 명칭이 남녀상열지사입니다 고려가요에는 쌍화점이나 상저가와 같이 남녀 사이의 사랑을 읊은 노래가 많은 데요 이러한 노래들은 조선의 사대부들에게 많은 비난과 천대를 받았습니다. 조선은 유교적 이념을 강조하는 나라였기 때문에 남녀 간의 사랑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문제시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시대에는 많은 고려가요들이 정리되면서 ‘남녀상열지사라고 하여 수정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선시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