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나서 일반독후감 나도 하늘말나리처럼 사이버독후감

나도 하늘말나리처럼
나는 이 이야기를 찬찬히 읽으며 이야기의 내면을 볼 수 있었다. 마치 거울을 보듯 나의 내면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 어렸을 적 모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내가 어렸을 때 하늘말나리라는 꽃을 부모님과 보았다. 하늘말나리의 뜻을 보신
부모님께서 내게 하늘말나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꽃인지 속삭여주셨다.
“ 하늘말나리는 참 아름답고 예쁜 꽃이야. 다른 꽃과 달리 하늘을 바라보며 살고, 자기 자신을 무척 사랑한데. 그래서 나는 우리 딸이 하늘말나리처럼 바르고 아 아름답게 자랐으면 해.”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신 ‘하늘말나리’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되새겨 지고 있었다.. 그리고 복잡한 마음과 굳게 닫힌 마음 한구석을 활짝 열어주었다. 아마 그 따뜻한 감동이 묻어있는 한마디가 굳은 마음을 감동…(생략)

땐 왜 그랬을까...........?’
늘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다짐 했겄만, 하늘말나리처럼 아름답게 자랄 것이라고 다짐 했것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았나보다, 아니 내가 실천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한번이라고 노력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깊이 생각해보니 나 박예은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다.
우리 주위에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친구도 있지만 , 깊고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소희처럼 조손가정이라 부모님의 이별 또는 사별로 인한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있다. 이들은 다른 누구들보다 더 큰 상처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그들을 자신들이 원하지 않은 오직 부모님의 운명과 일 때문에 일어난 일 상처를 받기에 받는 상처는 보기만 해도 끔찍한 고통에 엉켜붙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들을 이해하고, 딱딱하게 굳고 상처가 곪은 마음에 환한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 그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있다. 바로 하늘말나리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아껴주어야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