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를 읽고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나는 전 세계를 다니며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안네 마리아의 일생을 이야기 하려한다.
그녀는 두 팔이 없는, 다리는 있으나 양쪽 다리의 길이도 다른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복지가 잘 되어있는 스위스에서는 그런 장애아를 낳자 그녀의 부모님에게 특수학교에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그들은 ‘비록 두 팔이 없어도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이라며 힘들 것을 무릅쓰고 레나 마리아를 키운다. 그런 부모님은 레나 마리아를 혹독하게 훈련시킨다. 레나 마리아가 사회에 나갔을 때에도 혼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였으리라.
그래서 그녀는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자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고 88년 서울 파라림픽때도 좋은 성적을 냈다. 그녀는 수영과 십자수 요리 피아노 운전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이고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전공해서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생략)

가는 현명한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레나 마리아가 좋은 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그녀가 더욱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진정으로 소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