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비역’을 읽고
치카에게
치카야 안녕?
어느 덧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어.
아침엔 서리가 내려 몹시 춥지-! 온 몸이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계절... 겨울이 다가왔어. 예전엔 겨울이 참 좋았는데 요즘은 별로야. 치카 넌 어떤 계절을 좋아하니? 궁금하다.
이번 세 번째 수술을 받고 난 뒤 몹시 몸이 약해졌지. 넌 그 아픔과 고통을 엄마에게 잔인한 말들로 내뱉곤 하지.
얼마나 심장이 않좋았으면 그 많은 수술을 다 받았겠니? 그리고 또 얼마나 두려웠을까?
세 번째 수술,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