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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를 읽고 나서
간디 선생님께.
선생님 제가 선생님의 위인전을 읽고 이렇게 독후감을 쓰게 된 동기는 도덕 수행평가이기 때문에 편지 겸 독후감을 씁니다.
먼저 선생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스와데시 스와라지 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영국의 압박으로 인해 먼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국민들에게 옷감을 스스로 짜자고 호소하면서 순수 물레를 돌리셨는데요. 이 장면을 읽으면서 참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살 때 외제품인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을 고집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기억해 보면 참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이제부터 외제품보다는 우리 국산품을 이용하는 제가 되기로 다짐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영국이 소금 법이라는 법을 내세워 소금 값을 올려 더욱 인도를 억압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이 일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죠. ??소금은 누구에게나 꼭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어느 한 사람이, 또는 어느 한 나라가 독차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손으로 소금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일, 우리는 소금을 만들기 위해 던디 해변으로 떠난 것입니다.?? 이로써 젊은 청년들과 함께 시작한 이 행진은 가는 곳마다 인도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마침내 수많은 사람들이 이 행진에 스스로 참여했고, 간디 일행은 3주에 걸쳐 동쪽 해안에 이르렀으며, 일행들은 손으로 바닷물을 떠다가 햇볕에 말려 소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소금은 불과 한 줌밖에 안 되는 아주 적은 양이었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안타까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우리의 힘으로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셨지요. 이런 모습을 보고 또 저는 저의 옛 모습을 떠오르게 하네요. 저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여러 일들을 저 혼자서 실행하지 않고 꼭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하려고 하는데 이제부터 스스로 하는 모습을 …(생략)
보일 거예요.
선생님께서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하실 때 북부에 있는 펀자브 주에서 큰 문제가 일어났었지요. 이 때 영국의 다이어 장군이 입구를 막고 경고도 없이 민간인들을 향해 총을 쏘았는데 이 일로 인해 영국의 만행에 놀란 선생님께서는 곧바로 펀자브 지방으로 가려고 하셨지만 정부가 허락해 주지 않아 여러 번이나 요청을 해 겨우 정부의 허락을 받고 펀자브지방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었 자나요. 저도 선생님처럼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위엄 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이렇게 선생님의 일대기를 읽어보면서 제 옛 시절을 돌이켜 보는 것이고요. 저는 이번 선생님의 위인전을 읽고 평화의 소중함과, 금욕, 절제를 통한 마음의 평화, 물질적 가치에서 탈피하는 무소유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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