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경섭에게 소설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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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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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풋내기 의사 경섭에게
경섭아 안녕? 나 xx야. 오랜만이구나.
요즘 날씨가 참 따뜻하지? 하긴 너랑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말야. 넌 의사로서 가장 힘든 인턴, 내가 널 보면서 얼마나 큰 힘을 얻는지 넌 모를 거다. 물론 우린 비슷한 처지니까 동병상련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이 네가 하는 일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 그래서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용기를 얻곤 해. 참 고마워. 너같은 친구를 만나게 돼서.
이번 달은 외과에서 일하지?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치료에 심부름에 잠도 못 자고 새벽에는 응급실 당직까지... 그렇지만 넌 생명을 다루는 고귀한 일을 하고있는거야. 아무리 힘들어도 지난번처럼 훌쩍 사라지면 안 된다. 그땐 정말 걱정했어. 네가 여자 때문에, 널 기다리는 환자들을 저버리는 줄 알았거든.
지난 교통사고로 다친 손이 말을 잘 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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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ilja2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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