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히데 할머니께
안녕하세요 할머니. 저는 이웃나라 한국에 사는 고3 수험생 권영주라고 해요. 중요한 시험을 70일 정도 앞둔 저는 요즘 걱정도 많고 자신감도 먾이 잃었어요. 이 시험 하나로 내 인생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하니깐 두렵기도 하고 용기도 없고... 그렇지만 할머니께서 겪으신 그 힘든 일들에 비하면 지금 제 상황쯤은...부끄럽게 생각되네요.
할머니께서는 1946년 미국의 공습을 겪으셨다면서요. 그 때의 일들을 손녀 야스코에게 이야기 해 주시던 모습이 슬퍼보이면서도 아름다워보인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