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공부9단 오기10단 공부9단오기10단

박원희 언니에게..
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한 여중생입니다. 이름은 ooo라고 해요
저는 처음에 서점에서 제목이 눈에 띄는 책이 있어서 읽게 된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언니가 낸 공부9단 오기10단 이라는 책을 읽고 저는 공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1부 왕따에서 하버드 입학까지를 읽었을 때에는
솔직히 저도 왕따라는 걸 당해본 적이 있기에 언니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목표를 넓게 잡아 전교 1등을 목표로 삼았을 때는 정말 대단하다! 전학 오자 마자 전교 1등을 목표로 삼다니..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언니처럼 공부를 좋아하거나 공부를 친구처럼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공부라는 단어만 들어도 지긋지긋해 하죠.
피 눈물 나는 영어 정복기,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정도는 있다, 한국 토종의 미국대학 공략법.. 언니가…(생략)

가 어렸을 적 숫자 3이 반대편으로 써져서 그걸 두시간 동안 계속 연습해서 결국엔 제대로 썼죠^^;
정말.. 사람들에게는 다 본받고 싶은 인물이나, 존경하는 인물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저는 언니가 저에게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제 나이가 어리니까 지금부터라도 노력해 보려 구요! 안되는 건 되게 하고
수학이나, 지긋한 사회 공부하고도 좀더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도 해보 구요
약한 영어하고도 이제는 웃으며 대화 할 수 있도록 영어공부도 할거랍니다. 언니 말대로 정말 공부는 한순간에 많이 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매일매일 조금씩 알아가면서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언니의 책을 다 읽고 나서 바로 생활계획표를 짰답니다. 언니, 저는 정말 언니의 책을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