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다시만난 어린 왕자를 읽고나서 어린왕자

`다시 만난 어린왕자`를 읽고
-소중한 것을 위해서-
`다시만난 어린왕자`라는 책을 알았을땐 쌩텍쥐페리의 후속작인줄 알았지만 장 피에르 다비트라는 작가가 쌩텍쥐페리에게 편지글 형식으로 쓴 책이었다. `나`는 키욕퓨라는 곳을 여행하러 가던중 섬에 표류하게 된다. `나`는 `어린왕자`를 읽지 않았기 때문에 어린왕자에 대해 몰랐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다. 어린왕자는 그의 별에 숨어있는 호랑이가 자신과 자신의 꽃을 괴롭히자 호랑이를 잡아 줄 호랑이 사냥꾼을 찾던중 6개의 별에 들렀다가 지구로 오게된 것 이었다. 첫번째는 환경주의자의 별. 자연을 매우 사랑하지만 자신은 신경쓰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었다. 두번째는 광고맨의 별. 그것이 광고할만한 가치가 있는것인지는 전혀 생각 하지 않고무엇이든 설득시켜 남에게 팔려고 했다. 세번째는 통계학자의 별. 중요한건 알아내지 못하면서 필요도 없는 계산을 하고있다.…(생략)

`나`를 만난 장소가 섬이라는 것은 `어린왕자`보다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소중한것을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어린왕자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나의 소중한 것들을 위해 무엇을 했었고, 할수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내게 있는 사소한 것들은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세상에 단하나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것들을 대해야 겠다. `다시만난 어린왕자`를 통해 `어린왕자`의 감동을 다시 느낄수 있어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어린왕자는 어른들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던 나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세상을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도와 주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