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은 알지요> 송화에게...
송화야, 안녕? 난 너와 친구가 되고픈 ㅇㅇ라고 해.
송화 넌 아빠께서 집을 나가셔서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지만
부모님 계신 어느 아이들보다도 당찬 너의 모습에 나도 깜작 놀랐단다.
송화야, 난 너의 그 점을 본받고 싶어.
어떤 나쁘고 슬프고 험한 일이 있어도
항상 수그러 들지 않고 당찬 그런 모습 말이야.
송화, 넌 순돌이란 강아지를 데리고 친구의 집에 놓고 기르게 되었어.
너희 집에선 기를 수 없었거든.
너희 할머니께선 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