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돌다리를 읽고서 돌다리독후감 돌다리를 읽고서

<돌다리를 읽고서>

1.인물중 한 사람을 택하여 그 사람 입장에서 뜻이 다른 상대 인물 설득하기.

-아내가 남편을 설득-
여보, 우리 서울로 가면 안되요? 나도 그렇게 당신도 그렇고 여지껏 맘편히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하며 살았잖소. 당신이 땅을 얼마나 생각하는 지도 알아요.
나도 당신만큼은 아니지만 이 땅의 고마움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당연히 이 땅을 파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래, 우리 창섭이도 다 이 땅 덕에 의사까지 되고 우리도 이만큼 먹고 살수 있다는 것 알아요. 하지만 우리 손자 녀석들좀 생각해봐요. 우리가 언제 한번 우리 손자 녀석들 제대로 본적이나 있소?
명절이 되어도 창섭이는 병원 때문에 금새 올라가야 되고, 나도 손주 녀석들 재롱 피우는 것도 좀 보고 시어미 대접도 좀 받아봅시다. 내가 이 나이에 손주 녀석들 재롱보는 맛에라도 살아야지, 이제 무슨 …(생략)

2. 자신과 뜻이 다른 사람과 의견 충돌이 있었을 때, 어떻게 해결했는가?

의견 충돌이 많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성적에 관한 것이다.
내가 너무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하니깐, 부모님께서는 정해진 만큼 성적이 오르면 내가 원하는 것 하나를 사주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내가 그만큼 성적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그 가까이 성적이 되었고, 그 전 성적보다 아주 많이 올라서 나는 부모님이 그래도 사주실꺼라 믿었다.
하지만 아빠는 약속은 약속이라면서 끝까지 안된다고 하시고, 결국 나는 성적이 올랐다는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너무 서러운 마음에 울면서 아빠에게 말했지만, 아빠는 결국 안된다고 하셨고, 결국은 그것 말고 다른 걸 선물해주셔서 조금이나마 나의 마음이 풀렸던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