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에게.
안녕? 난 얼마전 우연히 너희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생이야. 너희들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
너희들이 참 야속하고 얄밉기도 하지만 너희들에게 뭐라고 할수만은 없는 일인 것 같아. 결국 펠처가 다른 집으로 가고 나서의 희생양은 너희들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이것만은 꼭 집고 넘어가고 싶어. 펠처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엄마에게 구박받고 모진 고통을 당하는데 그걸 지켜보기만 했던 너희들, 그것도 즐겁게 지켜보았을지도 모르는 너희들이 정말 밉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