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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로빈슨 크루소 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아저씨의 이야기를 잃은 xxx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얼마나 힘드셨나요? 그리고... 그 동안 얼마나 답답하셨나요? 아저씨의 그 마음 이해해요. 처음에 아저씨의 어머니께서 바다에 가는걸 허락 안 하셨죠? 그때에 그 마음 이해해요. 저도 원하는 것이 안될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저는 고집이 쌔서 꼭 안되는것도 되게 해요 아저씨도 언젠가는 바다에 나가셨죠?
그래서 낮선섬에 떨어져서 외롭게 혼자 살으셨다는게 좀 힘들었을 것 같아요.
아저씨는 섬에 있다가 바다에 고기 잡으러 가면 느낌이 어땠나요? 아마도 행복했을 것 같아요.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바다로 인해 어려운 처지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저씨가 만든 배에다가 가보고 싶던 바다로 가서 고기를 잡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또 자연에 신비도 알고요. 아저씨! 만약에 저가 아저씨 옆에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래도 그나마 도움이 되었을까요? 아니면 그냥 일하는데 방해만 됐을까요... 아, 아니 곤란하시면 말씀 안 하셔도 되요. 그리고 아저씨의 앵무새 `폴`이 재일 귀여웠어요 또 신기하기도 하고요 앵무새도 그렇게 친구를 좋아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한 것 같군요. 친구를 미워한 적도 있고요 친구가 싫어하는 말을 한 적도 있어요
물론 저는 후회하지만 요... 다음부터는 그러지 안을게요.
아저씨! 아저씨가 야만인들을 처음 봤을때 기분은 어땠나요? 또 맨 처음에 흰모래 밭에 그 발자국 그것도 말이에요 물론 무지 떨렸겠죠... 아저씨가 잡아먹힐까 봐 무서울 수도 있겠지만 요. 그리고 프라이데이를 만났을 때 책에서는 무지 기뻤다고 나오는데요... 물론 맞겠죠?
그런데 아저씨가 만약 그런 무인도에 갇히지 않고 보통 사람과 같았다면... 이라고 생각해 봤어요. 그럼 뭐 허무하게 끝나겠죠... 보통사람처럼 태어나서 보통사람처럼 살다가 보통 사람처럼 죽겠죠.
아저씨는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중요한 모험…(생략)
심을 배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 같아요
이제 저가 아저씨한테 말하는 아쉬운 시간이 다 된 것 같군요...
그럼 다음에 또 쓸게요.. 저는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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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크루소에게 로빈슨크루소에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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