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언니에게.
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언니와 재석 오빠의 이야기를 전해듣게 된 학생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리 많이 힘들지 않으신 가요? 민지는 잘 있구요? 둘이 즐겁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참 다행스럽게 민지가 잘 적응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자신의 엄마와 아빠를 기억하고 있을 텐데 언니와, 언니의 부모님을 잘 받아들이고 티 없이 맑게 자라는 것을 보면 민지도 참 착하고 밝은 아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은, 민지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바로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