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향기의 여인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xx이라고 해요.TV에서는 비가오네 호우 주의보네 어쩌네 하지만 잔뜩 낀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따가운 햇살과 습기로 푹푹찌고 있답니다. 미주 언니가 사는 하늘나라 그 곳 오리온 자리는 안녕한가요?
사랑은 항상 비극으로 끝나야 한다는 믿음에 제겐 있어요. 비극이 아닌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해피앤딩의 사랑이란 너무 싱겁고 왠지 사랑에 대한 모독같이만 느껴지는 별난 때가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그러나 언니를 알게되고 역시 비극적인 사랑이 아름…